
안녕하세요~
맛집멋집 리뷰로 돌아온 래빗 버니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연휴에 다녀온 대전 유일의 5성급인
오노마 호텔 비지니스 디럭스 호캉스 포인트 숙박 (포숙)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대전 오노마 호텔은 유성구에 위치해 있습니다.자세한 주소는 아래 지도 참고 바랄게요~
호텔오노마대전오토그래프컬렉션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map.kakao.com
대전 시민으로서 대전 신세계 백화점 앞이 차 막히는 구간인 거는 알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호텔 체크인 하려고 2시쯤 가니...
이미 줄이... 줄이... 상상 초월이더라고요.
백화점 주차장은 만차라고 다른 주차장 가라고 하고..
거의 30분 이상 길가에만 서있었던 거 같아요 ㅜ

길게 늘어진 차 보이시나요....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ㅜ

오랜 기다림 끝에 주차장에 들어간 후, 주차장안에서도
주차자리 찾느라 눈치싸움 끝에 주차하고 나니 진이 빠지더라고요ㅎ

무튼 대전 오노마 호텔 숙박 예정이신 분들을 위한
주차장 꿀팁! 을 알려드리자면
호텔 입구인 H26 근처에 주차하시는 게
짐 끌고/들고 왔다 갔다 하기 편하실 거예요.


H26을 통해 엑스포 타워 주차장 엘베에 입장하시면
엘리베이터가 굉장히 여러대 있는데요,
엑스포 타워에 오피스 운영하는 엘레베이터가 아닌
아래 HOTEL ONOMA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셔야 합니다.

호텔 오노마를 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신 후,
체크인을 하기 위해 7층 호텔 프런트 데스크로 가셔야 합니다.


오노마 호텔의 장점은 신세계 백화점과 바로 연결이 가능하단 점인데요.
지하 1층과 7층 두 곳에서 신세계 백화점과 바로 연결된 문(?)이 있는데
다음 포스팅 '대전 오노마 호텔 메리어트 숙박 꿀팁'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7층 오노마호텔 체크인을 위해 프런트 데스크에 내리니...
이미 북적북적하고..
아이패드를 든 직원 분께서 체크인을 위해 대기 접수를 해야 하시네요..
대기시간을 물으니
무려 2시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ㅜㅜㅜㅜㅜ

프런트 데스크에 직원분은 세 명 정도밖에 안 계셨어요.
연휴라 바로 체크인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2시간은 좀...ㅎ
대기 예상시간 듣고 거의 반 포기하게 됩니다 ㅜ
그리곤 가지고 온 짐을 보관하고 시간 때울 겸 ㅜ
백화점 구경을 하러 갔어요.

신세계 와인 구경도 하고

제가 애정하는 러시 가서 프레쉬 마스크팩도 구매하고요
이날은 피부 트러블이 올라올 기색이라
코스메틱 워리어로 가지고 왔어요!
개인적으론 진정 효과는
러시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보단
코스메틱 워리어가 더 좋은 거 같아
나중에 후기 올려볼게요.

예상 대기시간은 2시간이었으나
한 시간 정도 후에 체크인하라는 카톡 메시지를 받은 후
호텔로 복귀!
대전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어
백화점 구경 후 바로 호텔로 갈 수 있어 정말 편했어요.

호텔 오노마...
진정 5성급 호텔 맞니...ㅜ

직원분이 이날은 크리스마스 호캉스를 오신
숙객분이 많아 만실이라 하셨어요.
대전 오노마 호텔 갑천 뷰를 원했는데,
만실이라 산 뷰 밖에 안 남아서 고층 배정으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3시 체크인인데 한 시간 반 기다리다 늦게 체크인 하게 되었으니
혹시 체크아웃 시간을 좀 늦춰줄 수 있냐 물어보니
한시간 정도 양해 봐주신다고 하셔서
다음날 체크아웃 시간은 12시로 해주셨습니다!

체크인 후 보관했던 짐과 함께
방으로 올라갑니다~
저희는 35층 객실 배정받았고요,
메리어트 포인트 숙박이었기 때문에
가장 기본방인 비지니스 디럭스 방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대전 오노마 호텔 포인트 숙박 (포숙)
비지니스 디럭스 방 구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전 오노마 호텔 갑천뷰 대신 배정받은
산 부!



화장실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요.


대전 호텔 오노마는 환경을 위해 '그로운 알케미스트'라는 브랜드
다회용기 어메니티를 사용하더라고요.
손세정제와 핸드크림은 이렇게 세면대 옆 세팅되어 있었고
그리고, 면도기와 비누는 따로 연락해서 가져다 달라하셔야 해요.
객실에서 필요한 물건 모두 프런트 데스크 전화 대신
메리어트 앱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
'대전 오노마 호텔 메리어트 숙박 꿀팁'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솔직히 실망했던 점 하나!
드라이기인데요.

이게 뭐예요...
돈 좀만 더 써서 다이슨으로 해두시지...
5성급 호텔인데 말이에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도 '그로운 알케미스트'라는 브랜드
다회용기 어메니티였습니다.


작은 금고도 있고요





대전 오노마 호텔에는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리프레시먼트 바 가 있는데요.
1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리프레시먼트 바 서비스로는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이 있었고,

생수 두병, 콜라, 사이다, 탄산수 2병 이 있었어요.

컵과 와인잔, 와인오프너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앵무새 각설탕도 있네요!


가져온 크리스마스 와인
크리스마스 아스티와
청하 로제!
그리고 아까 구매한 러시 프레쉬팩 코스메틱 워리얼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답니다

대전 오노마 호텔 룸서비스 메뉴도 살펴볼게요.








저희는 영화 한 편 때리고 (넷플릭스에서 화차 봤어요)
저녁 뭐 먹지~ 고민했는데
오노마 호텔 뷔페 타운하우스는
12월 초에 예약 전화했을 때 이미 12월 풀북이라 하기도 했고,
도저히 이불 밖으로 나갈 힘이 없어서 룸서비스나 배달을 시켜 먹기로 했어요.

이날은 타코가 당겨서 타코 배달을 시키는데요~
대전 갈마동에 있는 타코박스라는 타코 맛집인데요
여기 맛있더라고요. 대전 타코맛집 인정이요!

로제 청하도 마시고요


대전 갈마동 맛집 타코박스 구성은
이렇게 생겼어요!
타코에 과카몰리가 빠지면 섭섭하죠ㅜ
근데 구성에는 빠져있어 따로 추가 주문 했습니다.

저희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 파다 보니
사이드로 양고기도 추가했습니다.
타코 2인분 +양고기 추가 +과카몰리 +배달비 해서
대략 4만 원 후반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커튼을 걷어보니 눈이 와있었어요!

주차장 눈 청소 (?) 하시는께서 귀여운 장난을 하셨네요..


아침으로는 룸서비스 해산물라면을 주문했고,
대전 오노마호텔 해산물 라면 가격은 32,000원이었습니다.

대전 오노마 호텔 해산물 라면 맛집이더라고요.
전복, 조개, 관자가 실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마치 짬뽕을 연상케 하는 찐한 맛이었습니다.

메뉴 이름이 '해산물 라면과 밥'이라 그런지 밥도 같이 와서
다 먹고 밥 말아먹으니 정말 배부르더라고요!

직원분께서 객실 앞에서 라면 국물을 부어주시는데,
그래서 그런가 라면 면발이 하~나도 불지 않고
딱 적당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면 먹고 뒹굴 하니 벌써 11시가 넘어서
후다닥 준비하고 체크아웃하러 12시 즈음 프런트 데스크에 가니
한산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체크아웃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 오노마 호텔 1박 2일 크리스마스 호캉스
잘 쉬다가 왔고요, 앞으로 또 가고 싶냐? 묻는다면...
대전 신세계 백화점 주차장 입구 진입 웨이팅이랑
체크인 웨이팅이 엄청났어서 ㅜ
앞으로 연휴기간에는 갈 일 없을 거 같아요.
평일에도... 글쎄? ㅎ

그럼 다음 포스팅
'대전 오노마 호텔 메리어트 숙박 꿀팁'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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